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을 한눈에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규제 점차 강화될 듯 2016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 개최 중국·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최근 자국 내 화장품 산업 보호와 안전한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목적으로 화장품 안정성에 대해 엄격한 평가 기준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국내산은 물론 수입산 화장품이 자국 내 화장품 안전성 규제에 따르지 못할 경우 시장에 진입할 수 없도록 하고 소비자 권익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하나의 수출장벽이자 자국민 보호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각국이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양재 aT센터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중국, 유럽 수출 대응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2016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260여명의 관계자들과 식품의약안전평가원, KIST, 연세대학교 등 정부와 민간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김덕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일반 화장품을 비롯한 기능성, 천연, 유기농화장품 등에 대한 원재료 유해성 부분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화장품 안전성 기준에 대해 화장품 업체와 소